KPGA 제공
2016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김태우(25)가 생애 첫 우승에 감격했다.

김태우는 2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코리안투어 DGB 대구경북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의 김태우는 이동하, 박효원을 1타차 차이로 누르며 우승을 차지했다.

2위의 박효원은 무려 8타나 줄였음에도 한타가 모자랐다. 이동하 역시 5타를 줄였지만 2위였다.

2016년 신한동해오픈 준우승, KPGA 신인왕 등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우승은 없었던 김태우는 감격의 첫 우승으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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