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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였던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감했다.

장윤정(30·경주시청), 김지환(28), 박예진(17·이상 통영시청), 허민호(28·대전시청) 4명이 차례로 출전한 한국은 2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에서 1시간 32분 51초를 기록해 13개국 가운데 2위에 올랐다.

일본이 1시간 30분 39초로 금메달, 1시간 33분 04초의 홍콩이 동메달이었다.

트라이애슬론 혼성 릴레이는 남녀 2명씩 4명이 수영 300m, 사이클 6.3㎞, 달리기 2.1㎞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개인전의 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보다 짧은 구간을 나눠서 소화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이번 은메달로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 이어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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