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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25·울산시청)가 아시안게임 2연패이자 이번 한국의 카누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광희는 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의 조정 카누 레가타 코스에서 열린 카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선에서 35초 373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조광희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종목 금메달리스트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이번 대회 한국의 카누 첫 금메달을 안겼다.

카누 용선 여자 500m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내긴 했지만 남북단일팀이었기에 한국의 금메달이 아닌 '코리아'의 메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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