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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서지연 기자] 탁구 여자대표팀 김지호(19·삼성생명)가 허리 부상으로 기권했다.

김지호는 남북 단일팀으로 9월 17~23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아오픈 국제 탁구대회에 출전예정이었으나 허리 부상 후유증으로 단,복식에서 모두 기권했다.

오른손 셰이크핸드 공격형인 김지호는 훈련 중 허리가 좋지 않아 정밀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디스크 부분 근육이 미세하게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예정대로 참가한다.

한편 김지호는 아시안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오는 24~27일까지 열리는 호주오픈 출전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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