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리 케인 SNS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토트넘)이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는 벨기에와 잉글랜드의 3-4위 결정전이 열렸다. 이날 잉글랜드는 90분 내내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이며 0대2로 패했다.

해리 케인은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끝마치는 것을 원하지 않았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적었다.

이어 "원정 온 팬들과 집에서 함께해준 모든 팬들이 매우 훌륭했다.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월드컵에서 총 6골을 기록한 해리 케인은 월드컵 득점왕에게 주어지는 골든부트의 유력한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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