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만주키치 SNS
잉글랜드를 제압하고 월드컵 결승 무대에 오른 크로아티아 마리오 만주키치(유벤투스 FC)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만주키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가 결코 잊지 못할 밤과 이 느낌(Vecer i osjecaji koje nikad necemo zaboraviti)"이라는 글을 올렸다.

결승행을 확정짓고 기뻐하는 크로아티아 축구 대표팀의 사진도 함께 게재했다.

크로아티아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잉글랜드와 1대1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연장 후반 만주키치의 골을 추가해 2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크로아티아는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에 올랐다. 크로아티아는 오는 16일 자정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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