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네이쳐 박민석 마케팅이사가 창업과 관련해 스크린 차트를 보면서 설명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재경 기자] 스포츠한국과 국민대학교, 스포츠한국골프지도자연맹(SGA)이 ㈜브이알네이쳐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UDR 인사이드 골프아카데미’의 1차 사업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 컨벤션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사업설명회는 ‘내가 브랜드가 되는 골프아카데미’라는 주제로 3시간 남짓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단순히 사업과 관련된 내용들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일반적인 설명회와 달리 이번 사업설명회는 인기 골프강사로부터 교습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다.

강사로 나선 sbs 골프 채널의 골프아카데미 강사이자 세계 최연소 미국 LPGA 클래스 프로인 김민주 프로는 ‘레슨을 위한 레슨’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경험담을 전해줘 설명회에 참가한 많은 프로들과 공감대를 이루기도 했다.

박민주 프로가 자신만의 골프 교습법을 강의하고 있다.

신개념 스크린골프 아이템인 UDR을 선보인 (주)브이알네이쳐는 기존의 골프아카데미의 한계를 뛰어 넘고자 최소한의 비용으로 창업부터 운영 가이드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하는 안정적인 창업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주최측에서 마련한 즉석 상담이 강의실에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사업의 성격과 창업 비용, 성공가능성 등을 꼼꼼히 따져 질문했고, 주최측은 축적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첫 사업설명회가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한 ㈜브이알네이쳐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크고 넓은 시안으로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최강의 ‘진짜골프’를 리드한다는 각오로 선두에서 심장 100개 달고 쉼없이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주최측은 사업설명회를 매달 한차례씩 가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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