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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고 있는 박지수(20)가 정규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을 따냈다.

박지수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 원정 경기에서 7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을 기록했다.

박지수 한 경기 개인 최다 득점이다. 이전 7번 기록한 최다 득점인 6점에서 1점을 더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박지수는 15분 29초를 뛰면서 날아다녔다.

박지수의 활약으로 소속팀 라스베이거스는 시카고에 98-74로 승리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오는 14일 미네소타 링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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