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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 컬링 국가대표로 활약, 평창올림픽 은메달을 따낸 '안경 선배'가 결혼한다.

김은정은 7일 대구에서 약 5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진 스케이트 강사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 등 김은정과 함께 팀을 이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냈던 동료들도 함께 자리해서 축하를 해줬다.

사전에 공개가 된 김은정의 웨딩 사진에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그의 안경을 벗고 환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 세간에 알려지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결혼은 했지만, 김은정은 계속 선수 생활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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