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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김시우(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 대회 첫 날 공동 9위를 기록했다.

김시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TPC 리버하일랜즈(파70·6844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저스틴 토머스, 재미교포 존 허(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선두와 3타차 공동 9위다.

김시우는 4월 RBC 헤리티지 준우승 이후 약 2개월 만에 올 시즌 톱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한다면 올 시즌 네 번째 톱10 진입이다.

조던 스피스와 잭 존슨(이상 미구)이 7언더파 63타로 공동 선두를 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브라이언 하먼, 피터 맬너티(이상 미국)는 1위와 1타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올해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패트릭 리드(미국)는 2오버파 72타로 공동 114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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