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메스 로드리게스 SNS
콜롬비아 축구 대표팀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가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하메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페인어로 "불가능한 것은 시도하지 않는 것이다. 새로운 꿈을 꾸자"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사란스크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조별예선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가 개최된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지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 월드컵 베스트 11, 푸스카스상을 휩쓸었다. 레알 마드리드를 거쳐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다.

명실상부 콜롬비아 대표팀의 에이스지만 부상 여파로 이날 경기 선발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콜롬비아는 골키퍼 오스피나, 무리요, 아리아스, 모히카, 다빈손 산체스, 산체스, 콰드라도, 레르마, 퀸테로, 팔카오, 이스키에르도 11명이 출전한다.

이에 맞서는 일본은 골키퍼 가와시마, 쇼지, 나가토모, 사카이, 요시다, 시바시키, 카가와 신지, 하라구치, 이누이, 하세베, 오사코 11명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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