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제공
윤성호(22)가 신인이지만 매서운 기세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윤성호는 2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7천260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합계 7언더파 209타로 6언더파 210타인 맹동섭에 한타 앞선 단독 1위로 3라운드를 마쳐 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신인인 윤성호는 지난달 SK텔레코오픈 공동 35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우승을 못해도 개인 최고 성적 대회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방두환이 5언더파로 3위, 통산 5승의 홍순상이 4언더파로 단독 4위 등을 기록 중이다.

신인상 포인트 선두인 함정우는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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