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배구연맹 제공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한국 남자배구가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4경기 연속 0-3 완패의 수렁에 빠졌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 배구대표팀(세계 21위)은 2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의 고이아니아 아레나에서 열린 2018 VNL 남자부 2주차 6조 1차전에서 세계 1위 브라질에 세트 스코어 0-3(21-25 19-25 19-25)으로 졌다.

최악의 결과다. 최근의 행보 자체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물론 브라질은 세계 1위였지만 폴란드(3위), 캐나다(6위), 러시아(4위)에게도 0-3으로 대패하면서 연속 0-3 패배의 오명을 벗기 힘들었다.

한국은 2일 미국(2위)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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