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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남자 프로배구 공격수 송희채(26)가 삼성화재로 간다.

18일 마감된 남자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에서 송희채는 연봉 3억 8000만원에 삼성화재와 계약했다.

센터 김규민(28)은 삼성화재에서 나와 연봉 2억원을 받고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는다. 한국전력은 대한항공에서 FA로 풀린 센터 최석기와 연봉 1억 7000만원을 받게 됐다.

우리카드는 이전 현대캐피탈 리베로인 신동광과 1억 6000만원에 계약했다. 이날 협상으로 원 소속구단과 1차 협상에서 잔류하게 된 9명을 합쳐 22명 중 15명이 FA 계약을 마쳤다.

남은 7명의 경우,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다시 원소속 구단과 3차 협상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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