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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최혜진(19)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8위에 올랐다. 박인비(30)는 4주 연속 1위를 수성했다.

최혜진은 15일(한국시간) 기준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대비 한 계단 오른 8위에 랭크됐다. 개인 최고 순위 기록이다.

지난 13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를 기록한 최혜진은 올해 2월 처음으로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3개월 만에 8위까지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달 23일 펑산산(중국·2위)를 제치고 세계 1위를 탈환한 박인비는 4주째 1위를 지켰다.

한국선수들은 톱10에 5명이 포함됐다. 박인비와 최혜진을 비롯해 박성현(4위), 유소연(5위), 김인경(7위)이 10위권 이내에 포진했다.

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주연은 234위에서 108위로 순위가 무려 126계단 수직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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