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진=정현 인스타그램
BMW 오픈 결승 진출을 노리는 테니스 선수 정현(세계랭킹 22위)이 경기를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emi final is calling. 주말 저녁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응원한다! 누굴? 나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격정적인 포즈로 경기에 몰두하고 있는 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현은 5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50 시리즈 BMW 오픈 단식 4강에서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3위)와 격돌한다. 정현은 즈베레프를 상대로 통산 2전 2승의 전적을 기록했다.

정현과 즈베레프의 4강전은 5일 오후 8시 30분 네이버, 스카이 스포츠,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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