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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전영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의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콘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 뉴올리언스에 123-101로 승리했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7전 4선승제인 플레이오프에서 중요한 첫 경기 승리를 따내며 서부 콘퍼런스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골든스테이트는 무릎 부상에서 회복 중인 주전 가드 스테픈 커리가 이날도 코트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핵심 전력의 부재 속에서도 클레이 톰프슨과 케빈 듀랜트, 드레이먼드 그린이 맹활약을 펼치며 2쿼터에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톰프슨과 듀랜트가 각각 27, 26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그린은 16득점 리바운드 15개 어시스트 11개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로 맹위를 떨쳤다.

3월말 이후 코트에 나서지 못한 커리도 2차전부터는 가세할 전망이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커리가 최근 부상 이후 처음으로 5-5 연습 경기를 했다며 다음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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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플레이오프 1라운드가 끝나지 않은 동부 콘퍼런스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를 딛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보스턴은 안방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라운드 마지막 7차전 경기에서 밀워키 벅스에 112-96으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승리했던 보스턴은 연승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채 밀워키와 3-3 벼랑 끝 승부를 펼쳤다. 보스턴은 겨우 먼 길을 돌아 4승3패로 동부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내내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 신음하던 보스턴이었기에 이번 플레이오프 성과는 더욱 값지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카이리 어빙과 고든 헤이워드를 야심차게 영입했으나 헤이워드가 개막전에서 치명적인 발목 부상으로 시즌 내내 뛰지 못했다.

정규리그 막판에는 에이스 어빙마저 무릎을 심하게 다치며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했다.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이날 7차전에서는 제일런 브라운까지 2쿼터 햄스트링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1쿼터를 30-17로 일찌감치 앞섰던 보스턴은 2쿼터 브라운의 부상 속에 한때 2점 차까지 바짝 쫓겼다. 하지만 알 호퍼드와 테리 로지어의 활약 속에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채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이날 호퍼드와 로지어는 각각 26점씩을 책임지며 다친 동료들의 공백을 잘 메웠다. 특히 로지어는 3점 슛 5개를 꽂아넣으며 흐름을 주도했다.

밀워키는 그리스 괴물 야니스 안테토쿤보가 2쿼터에 반칙 3개로 일찌감치 파울 트러블에 걸리면서 고전했다. 크리스 미들턴이 32득점으로 분전했으나 밀워키는 결국 2001년부터 9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보스턴은 오는 5월 1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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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4/29 14: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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