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펜싱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전영민 기자] 대한펜싱협회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비와 개발도상국 펜싱 발전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가대표와의 합동훈련을 추진한다.

대한펜싱협회는 27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선수단을 초청해 다음 달 2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합동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선수단에는 에페·사브르·플뢰레 등 전 종목 총 18명의 선수가 참여해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울에서 명소를 견학하는 등 문화 체험도 할 예정이다.

이번 합동훈련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비와 개발도상국 펜싱 발전을 위한 초청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다. 지난해에는 태국 국가대표팀을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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