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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오직 단 한사람만을 위한 드래프트가 열린다. 바로 특별 귀화선수인 리카르도 라틀리프 드래프트가 26일 결정된다.

KBL은 26일 오전 11시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지난 1월 특별 귀화자격을 획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 선수에 대한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리카르도 라틀리프 선수에 대한 영입 의향서를 제출한 구단들을 대상으로 1/N의 확률을 부여해 추첨하게 된다.

전혀 한국피가 섞이지 않았으나 2012년부터 한국에서 활약해 올해로 6년을 뛰며 법무부 승인 특별 귀화선수가 된 라틀리프는 4대프로스포츠 역사상 첫 귀화선수 국가대표로 활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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