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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3)와 김민휘(2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을 위해 순항했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하버 타운 골프 링크스(파71·7천81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RBC 헤리티지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는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선두 로리 사바티니(남아공)의 7언더파에 4타뒤진 공동 10위.

지난주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24위에 오르며 자신감을 얻은 김시우는 올해에만 PGA 투어 톱 10 3차례로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마스터스 대회 곧바로 다음주에 열려 세계랭킹 10위 이내 선수는 1위 더스틴 존슨(미국)만 출전했다.

김민휘도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3개로 김시우와 같은 순위에 올랐다. 최경주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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