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이승훈 선수를 두고 대중들의 볼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8일을 기점으로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빙상연맹 수사촉구'와 '특혜 선수 메달 박탈'을 주제로 15건에 달하는 글이 등장했다.

내용은 전명규 부회장과 백철기 감독이 선수들을 페이스메이커로 이용, 이승훈 선수가 금메달을 딸 수 있게 도와줬다는 것이다. 또 이승훈 김보름 박지우 등 특혜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선수들의 메달 박탈을 건의했다.

한편, 지난 7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겨울왕국의 그늘-논란의 빙상연맹’ 편이 방송돼 빙상연맹의 민낯을 조명했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