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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만든 배희관 밴드가 고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함께 열창하며 패럴림픽 감동의 무대를 만들었다.

18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이 열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상 격인 '황연대 성취상' 시상, 이희범 평창 조직위원장과 앤드루 파슨스 IPC 위원장의 연설에 이어 열흘간 평창을 밝혔던 성화가 사그라드는 등 많은 이벤트가 있었다.

이날 가수 에일리는 자신의 히트록 '보여줄게'를 열창한 이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만든 배희관 밴드와 함께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함께 열창했다. 두 가수는 환상의 하모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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