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강병원 기자] 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단이 조아바이톤을 후원하는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ㆍ조성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바둑판을 전달했다.

바둑 국가대표 목진석 감독은 14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한국기원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에게 제19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우승한 국가대표 5명(박정환ㆍ김지석 9단, 신진서 8단, 신민준 6단, 김명훈 5단)의 친필 휘호가 담긴 바둑판을 선물했다.

수여식에는 목진석 감독을 비롯해 박정상 코치, 선수단과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조아제약 손준형 전무(왼쪽)와 목진석 바둑 국가대표 감독이 국가대표 선수들의 친필 휘호가 담긴 바둑판 수여식을 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조아제약은 지난해 7월 바둑의 저변 확대 및 바둑 국가대표 선수단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억력 개선,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조아바이톤’ 후원 협약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 50여명에 1년간 약 1억 원 상당의 조아바이톤 제품 후원을 진행해 왔다.

한국기원 바둑 국가대표팀은 조아바이톤의 후원에 힘입어 최근 각종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올 초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우승을 시작으로 하세배, 농심신라면배에서 잇달아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1일 중국 상하이에서 막을 내린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라이벌 중국을 상대로 5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며 전통적인 바둑 강국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국가대표 상비군을 이끌고 있는 목진석 감독은 “지난해부터 바둑 국가대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조아제약에서 후원한 조아바이톤을 선수들이 매월 챙겨 먹고 있다”며 “실제로 작년 말부터 이어온 각종 국제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조아바이톤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음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최근 바둑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량과 노력에 감사하고 기쁘다”며 “조아제약은 앞으로도 바둑국가대표팀의 기량 발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바이톤은 홍삼, 옥타코사놀, 로얄젤리, 화분추출물, 밀배아유, 벌꿀 등 천연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기억력 개선·지구력 증진·면역력 증진·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조아바이톤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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