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키협회에서 최재우가 영구제명된 가운데, 징계 사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재우는 이달 초 일본에서 열린 스키월드컵 기간 술을 마시고 숙소에 들어와 동료 여자 선수들을 추행·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종환 스키협회 총무이사는 "친한 선수들끼리 어느 정도 선이 있는데 그 선을 넘어서 여자 선수들이 그만하라고 요청했는데 계속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처럼 해외 전지훈련이 잦은 특성상 선수단의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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