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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전영민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가 2년 7개월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우즈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골프코스(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 상금 65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 합계 9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우즈는 패트릭 리드(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015년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공동 10위를 차지했던 우즈는 2년 7개월 만에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우즈는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코너스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였다. 이날 1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나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후 17번 홀(파3)에서 약 13m 긴 거리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1.5m의 퍼트가 한 차례 빗나가며 선두 폴 케이시(41·영국)를 따라 잡는데 실패했다.

2009년 4월 셸 휴스턴 오픈 이후 거의 9년 만에 PGA 투어 정상에 복귀한 케이시는 4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2승째를 기록한 케이시는 우승 상금 113만 4천 달러(약 12억1000만원)를 챙겼다.

한편 지난달 혼다 클래식 12위에 이어 이번 대회 2위를 기록한 우즈는 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베이힐클럽에서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PGA 투어 통산 80승에 재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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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3/12 10: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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