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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이 팀추월 논란 속에서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은메달이후 눈물을 흘리며 관중석을 향해 큰절까지 올린 김보름을 향한 국민 여론은 앞으로 어떨까.

김보름은 24일 오후 9시 30분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땄다.

김보름은 4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중위권을 지킨 김보름은 4위에서 막판 2바퀴에 3위로 치고 올라갔다. 결국 마지막 바퀴에서 김보름은 2위로 들어오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결국 김보름은 은메달이 확정된 이후 코칭스태프 품에 안겨 펑펑울었다. 김보름은 눈물을 흘렸고 눈물 이후 태극기를 받은 후에는 절까지 했다.

이제 남은건 국민여론이 김보름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다. 김보름은 팀추월에서 '팀워크 논란'을 빚으며 전국민적 질타를 받았다. 아직도 공분은 가시질 않고 있다. 물론 노선영의 말도 들어봐야한다는 여론도 있지만 김보름을 향한 질타가 대부분이다. 이런 상황에서 따낸 은메달과 눈물, 큰절은 과연 여론을 반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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