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김보름, 정재원, 박지우 / 사진=공식 프로필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의 마지막 매스 스타트 경기를 앞둔 가운데 경기 방식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오후 8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남녀 매스스타트 경기가 진행된다.

매스 스타트의 한 경기는 오픈코스 400m 트랙 16바퀴로 이루어졌다. 4·8·12바퀴째 1~3위에게 5점, 3점, 1점을 추가점으로 획득, 종합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특히 마지막 바퀴의 1~3위에게는 60점, 40점, 20점이 주어지는데 가장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선수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매스스타트는 한 조에 약 12~18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 오픈코스로 레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린다.

한편 한국은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박지우가 매스스타트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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