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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의 쇼트트랙 선수 형제 리우 샤오앙과 리우 샤오린 산도르 형제가 한국과 악연아닌 악연을 이어가고 있다.

형 리우 샤오린 산도르는 지난 17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서 한국의 서이라·임효준과 부딪히며 넘어졌다. 이 충돌의 여파로 서이라는 동메달, 임효준은 4위에 그쳐야했다.

이 때문에 리우 샤오린 산도르는 SNS에서 한국팬들의 댓글폭탄에 시달려야 했다.

동생 리우 샤오앙도 22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500m 준결승에서 임효준과 부딪혀 넘어졌다. 다행이 스타트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재출발 판정을 받았다.

임효준은 결국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리우 샤오앙은 실격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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