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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500m에 출전한 서이라가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서이라는 20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펼쳐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 3조에서 출전해 40초438을 기록하며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500m는 스타트가 기록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점을 알고 있는 서이라는 스타트부터 치고 나가며 순조로운 레이스를 펼쳤다. 두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올라선 서이라는 침착하게 레이스를 이끌었고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17일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서이라는 500m와 남자 계주 5000m에서 추가 메달 획득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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