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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포스트 이상화’ 김민선이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선은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9조에서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상화의 올림픽 3연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김민선 역시 돌풍을 일으킬 가능성이 충분한 유망주다.

김민선은 2017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팀 스프린트 동메달, 2017년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고등부 1000m 금메달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특히 지난해 9월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ISU 인터내셔널 폴 클래식 여자 500m에서는 37초78을 기록, 2007년 이상화가 세웠던 주니어 세계신기록(37초81)을 0.03초 앞당기는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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