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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배 해설위원이 화제다.

17일 오전 평창동계올림픽 국제방송센터(IBC)에 위치한 스튜디오에서 MBC 해설위원으로 윤성빈의 중계를 맡은 강광배 해설위원은 "이제는 윤성빈의 시대다. 향후 10년간 두쿠루스 넘는 1인자가 될 것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그리고 이번 올림픽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강광배 위원은 알파인 스키 선수 출신이었지만 부상 이후, 종목을 바꿔 빙상 썰매 종목으로 눈을 돌려 아에 매진했다.

한국 빙상 썰매 1세대로 활약한 그는 가리지 않고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활약하며 개척, 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까지 세계 최초로 올림픽에 3종목으로 나간 선수가 되기도 했다.

또한 빙상 썰매 종목을 알리고자, MBC 예능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 조종사로 나와 팬들에게 익숙한 얼굴로 자리매김 하기도 했다.

이후 지도자로 활약, 이번 스켈레톤에서 금메달을 따낸 윤성빈의 고교 시절 은사인 김영태씨의 추천을 받아 그를 알게 됐고 적극적으로 도우면서 그의 성장을 함께 했다.

이번 해설에서도 강광배 해설위원은 윤성빈의 스타트 시에 '가가가가가가가가!!'를 외치는 등, 화제에 오르며 다시 한번 재조명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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