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댄스에 출전한 민유라가 일본 언론이 뽑은 평창 올림픽 미녀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제공
민유라가 일본 매체가 꼽은 평창을 빛낸 미녀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15일 평창 올림픽을 빛낸 미녀 선수들을 사진 특집으로 담아냈다.

가장 먼저 게재된 사진에는 15일 오후 한일전을 앞두고 있는 일본 컬링 여자 대표팀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후지사와 사츠키 스킵을 필두로 요시다 유리카-요시다 치나미 자매, 모토하시 마리, 스즈키 유미의 경기 장면을 생생하게 포착했다.

또한 스노보드 하프파이프에 출전한 마츠모토 하루나, 슬로프스타일의 후지모리 유카,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에 출전한 다카나시 사라의 모습도 포함돼 있다.

일본 뿐 아니라 세계 각국 미녀들도 소개했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 피겨 아이스댄스 민유라의 사진도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스키점프 여자 노멀힐 개인 결승 라운드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일본의 다카나시 사라.연합뉴스 제공
지난 11일 민유라는 알렉산더 겜린과 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팀 이벤트 아이스댄스 쇼트댄스 경기를 펼쳤다. 붉은 색의 강렬한 의상을 입은 모습과 함께 상의 후크가 풀린 채로도 집중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한편 민유라 외에도 여자 싱글 쇼트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캐나다의 케이틀린 오스먼드 등이 평창을 빛낸 미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피겨스케이팅 팀이벤트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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