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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코리아 제공
외신이 킴부탱의 SNS 테러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킴부탱은 지난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결승에 나선 최민정이 당초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페널티를 받아 노메달에 그친 반면 4위로 들어온 킴부탱이 동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문제는 레이스 막판 최민정과 킴부탱의 충돌 과정에서 손으로 상대 무릎을 짚은 최민정은 실격 처리 됐고, 더 강하게 상대를 뿌리친 킴부탱은 제재를 받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한국 쇼트트랙 팬들은 킴부탱의 SNS에 각종 욕설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결국 킴부탱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시켰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5일(한국시간) “캐나다 쇼트트랙 선수 킴부탱이 500m 결승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뒤 SNS에서 살해 위협을 받았다”면서 “그녀의 인스타그램에는 ‘내가 너를 찾게 되면 죽게 될 것이다’와 같은 말들과 칼로 된 이모티콘 등이 넘쳐났다”고 보도했다.

이어 SI는 “캐나다올림픽위원회는 선수의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캐나다 경찰, 보안 인력 등과 긴밀히 협조 중이다”고 전했다.

SI 뿐 아니라 헬로기글스, 허프포스트캐나다, 내셔널포스트 등 복수의 매체에서 킴부탱의 SNS 테러 사건에 대해 조명했다.

이 매체들은 “킴부탱이 받은 메시지 중에는 ‘더러운 메달을 딴 것을 축하해’, ‘캐나다, 너희는 킴부탱에게 반칙하는 법을 가르쳐왔느냐’, ‘손발을 잘라내라, 이 더러운 X아’와 같은 언급까지도 있었다”며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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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2/15 16:14:44   수정시간 : 2018/02/15 18: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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