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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20·성남시청)이 쇼트트랙 여자 500m 실격 판정을 받았다.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2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판진은 그러나 레이스 도중 일어난 몸싸움과 관련, 최민정에게 페널티를 부여하며 실격 처리했다.

이로써 한국의 사상 첫 쇼트트랙 500m 금메달을 향한 최민정의 도전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한편 금메달은 이탈리아의 아리아나 폰타나(42초569)가 차지했다.

네덜란드의 야라 반 케르크호프(43초256)가 은메달, 킴 부탱(캐나다·43초881)이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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