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최민정은 1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준준결승에서 42초996을 기록,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추첨에 따라 최민정은 판 커신, 폰타나, 소피아 프로스비르노바(OAR·올림픽러시아선수단)과 함께 경합을 펼치게 됐다.
판 커신은 4년 전 소치 대회 당시 박승희를 손을 써서 넘어뜨리면서 ‘나쁜 손’으로 잘 알려진 선수다.
또 폰타나는 최민정과 더불어 이 종목 금메달 후보로 손꼽힌다.
대회 결승 진출을 위해서는 4명 중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최민정이 참가하는 준결승전은 오후 8시11분부터 열린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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