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생젤레는 13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500m 예선 1조에서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실격을 당했다.
생젤레는 출발하자마자 심한 몸싸움을 하다가 야라 반 케르크호프(네덜란드)를 넘어뜨렸다.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재출발을 하는 듯 했지만 비디오 판독을 통해 최종적으로 실격처리 됐다.
생젤레가 실격당하면서 최민정이 금메달을 획득할 가능성은 한층 더 높아졌다.
최민정은 예선 4조에서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스포츠한국 스포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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