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투데이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일본의 쇼트트랙 선수인 케이 사이토가 도핑 테스트에 불합격했다는 소식이다. 사실상 이번 평창 올림픽 중 나온 첫 도핑 적발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교토통신은 13일 일본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 후보 선수인 사이토가 도핑에 적발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USA투데이 등도 이를 인용보도하며 “화요일 아침 사이토가 도핑 위반 장본인으로 이름 불렸다”며 “사이토는 아직 경기를 치르진 않았다”고 했다.

사이토는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에 출전 예정이었다. 세계 6위의 일본은 큰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 마침 계주 경기는 13일 오후에 열리기에 일본으로서는 고민이다.

케이 사이토는 일본 올림픽 역사상 첫 도핑 적발자의 불명예도 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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