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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의 10일 주요 일정을 알아본다.

'세계최강' 쇼트트랙 대표팀이 10일 첫 금메달 사냥을 나선다. 황대헌(부흥고), 임효준(한국체대), 서이라(화성시청)로 구성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날 오후 7시부터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리는 1500m 경기에 출전한다.

금메달을 노리는 주력종목이기에 한국의 첫 금메달이 쇼트트랙에서 나올지 관심을 모은다.

또한 여자 500m 예선과 여자 3,000m 계주 예선도 열린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드디어 출격하는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이다. 여자 조별리그 1차전 남북한 단일팀은 스위스와 오후 9시 10분 관동하키센터에서 맞붙는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단일팀이 드디어 첫 경기를 가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스노보드, 스키점프, 바이애슬론, 루지, 컬링 등 다양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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