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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평창 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던 순간 사이버 테러로 인해 조직위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것은 물론 메인프레스센터(MPC)의 IPTV까지 꺼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평창 조직위원회는 10일 오전 일일 브리핑에서 관련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이버 테러로 메인프레스센터(MPC)에 설치된 IPTV가 꺼지면서 중계방송을 보며 개회식을 취재하던 전 세계 취재진이 고충을 겪었다.

오류가 반복된 홈페이지는 10일 오전 8시가 되어서야 복구됐다.이번 사이버 공격의 주체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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