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등장한 드론 오륜기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9일 오후 진행된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성화봉송 점화식 전 공개된 드론 오륜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218대로 선보인 드론쇼는 무인 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또 연이어 스노우보드 형상 등 다양한 이미지를 드론으로 그려내 진풍경을 보여줬다.

이에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아닐 난두리 인텔 드론그룹 부사장은 "공연에 선보이는 드론(제품명은 슈팅스타) 무게가 330그램에 불과하며 1명이 1000여대까지 조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2016년 11월 드론 500대까지 띄운 것이 기네스 기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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