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김연경의 유쾌한 싱글라이프가 화제를 모은다.

김연경은 9일 MBC에서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다.

김연경은 방송내내 비속어를 섞으면서도 밉지 않게 투정부리는 모습으로 호감 캐릭터로 등극했다. 김연경은 연습이 끝난 뒤 구단에서 준비해 준 전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연경은 보일러가 고장난 집에 찬물로 씻어야하는 고생을 호소했고 찬물 좋아하지 않냐는 통역사의 말에 “정신 나간 소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수를 고치고 김연경을 기뻐하며 통역사에게 “가고나면 다시 안 나오는 일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해 웃음을 남겼다.

김연경은 이날 방송에서 베이커리를 해도 될 정도로 많은 유쾌한 '식빵' 언급과 함께 왜 자신이 중국 상하이로 팀을 옮겼는지 등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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