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둔 가운데, 대회 초반 진행되고 있는 컬링 종목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컬링의 한 경기는 8엔드로 이뤄지며 각 팀은 22분의 시간을 부여 받아 총 경기 시간은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각 팀은 2명의 선수(남자 1명, 여자 1명)로 구성되며 각 팀은 매 엔드마다 5개의 스톤을 투구한 선수가 1번과 5번 스톤을 투구하며 다른 선수는 2번, 3번, 4번 스톤을 투구, 1번 스톤을 투구할 선수는 엔드마다 바꿀 수 있다.

10개의 스톤이 모두 투구되면 해당 엔드의 점수가 결정되고 엔드가 종료된다. 각 팀당 한 개의 스톤을 미리 두고 엔드를 시작한다.

특히 컬링 중계 방송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파워플레이’는 2015년부터 컬링 믹스더블에 추가된 규칙이다. 후공권을 가진 팀이 방어용 스톤과 자신의 돌을 기존의 정중앙이 아닌 양옆으로 놓을 수 있게 해주는 권리다. 경기당 딱 한 차례 사용할 수 있고, 연장전에서는 쓸 수 없다.

한편,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은 9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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