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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한국 테니스 간판 정현(58위·한국체대)이 호주 오픈 4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이끌어냈다.

정현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멜버른파크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2018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6·미국·세계 랭킹 97위)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6-4 7-6<7-5>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정현은 호주오픈 4강 진출이라는 쾌거와 동시에 세계랭킹 30위권 진입에 성공, 이전 이형택(42)이 보유한 한국인 역대 최고 순위였던 36위 경신도 성공했다.

상금도 두둑하다. 4강 진출 성공으로 88만 호주 달러(한화 약 7억 5000만원)을 확보하면서 오는 26일 4강 전에서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승자와 맞붙는다.

1세트 게임스코어 1-1에서 정현은 상대 샌드그렌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하며 3-1로 앞서나갔고 그래도 6-4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는 쉽지 않았다. 하지만 게임스코어 3-5를 정현이 뒤집었다. 샌드그렌의 서브게임을 두 번이나 브레이크 하고, 승부를 타이브레이크까지 끌고 갔다.

그리고 타이브레이크 4-5에서 연달아 세 포인트를 다내며 세트스코어 2-0을 만들다. 사실상 승부가 여기서 살렸다. 그렇게 3세트 들어서도 정현은 탄탄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샌드그렌을 압박햇다.

단 2시간 29분이 걸린 경기였다. 정현은 경기 후에 "(4강 전이 열리는)금요일에 뵐게요"라고 이야기 하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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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1/24 13:53:33   수정시간 : 2018/01/24 13:5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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