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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길준영 기자] 한국인 최초 테니스 그랜드 슬램 8강에 오른 정현(22·58위)이 4강 신화와 세계 랭킹 `톱 30' 진입을 노리고 있다.

프로테니스협회(ATP)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정현과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의 호주오픈 8강 경기를 예상치 못했던 매치업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ATP는 “얼마전 호주오픈이 개막했을 때 정현과 샌드그렌이 8강에서 맞붙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며 “정현과 샌드그렌이 이변을 만들면서 전 세계의 한국인과 미국인들이 호주오픈 8강을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현과 샌드그렌은 호주오픈 이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린 ASB 클래식 2라운드에서 한차례 맞붙었다. 그 경기에서는 정현이 2-1(6-3 5-7 6-3)로 승리를 거뒀다.

ATP는 지난 23일 정현의 세계 랭킹 상승을 예고했다. ATP는 “정현은 8강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세계 랭킹 50위 안쪽으로 진입할 것이며 만약 정현이 4강에 진출한다면 랭킹 30위 진입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1973년 이후 ATP 랭킹 30위 이상에 오른 아시아 선수는 4명뿐이다. 만약 정현이 30위에 진입한다면 아시아 선수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순위에 오르게 된다.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는 일본의 니시코리 케이다. 2015년 세계 랭킹 4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파라돈 스리차판(9위·태국), 비제이 암리트라즈(16위·인도), 라메쉬 크리슈난(23위·인도)가 역대 아시아 선수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과 샌드그렌의 8강전은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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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1/24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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