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를 폭행했다고 알려진, 조재범 코치가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심석희는 16일 조재범 코치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선수촌을 무단 이탈, 이틀 만에 복귀했다.

손찌검을 하게된 이유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심석희의 페이스가 좀처럼 올라오지 않자 조재범 코치와 마찰이 생겼고 이 과정에서 조재범 코치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조재범 코치는 심석희를 14년간 이끈 지도자다. 7살 때 오빠를 따라 스케이트장을 찾아온 심석희의 재능을 알아보고 그녀를 빙상계로 이끈 인물이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