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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슈퍼보이' 최두호가 1년 1개월여 만에 옥타곤에 올라선다.

최두호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 출전한다. 기대가 크다. 심지어 메인 이벤트다. 상대는 제레미 스티븐스다.

최두호가 UFC 대회에서 메인 이벤트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두호는 14일 열린 계체량에서 146파운드(66kg)을 기록하며 별다른 이상 없이 통과했다.

상대 스티븐스 역시 145.5파운드(65.9kg)을 기록하며 계체 통과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경기는 15일 오전 8시부터 시작, 최두호가 나서는 메인이벤트는 낮 12시 스포티비 온에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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