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샌더스 SNS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미국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평창 동계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8일(이하 한국시각) SNS를 통해 "미국은 한국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라면서 "우리는 한국민, 그리고 다른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대회 장소가 안전하도록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러시아의 도핑 조작으로 인한 국자 자격 불참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속에서 미국이 우방국인 한국을 공개 지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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