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에 참가한 김연아. 평창 조직위원회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각계 유명 인사들이 나섰다. 피겨 여왕 김연아와 가수 정용화 등이 대회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며 흥행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연아는 7일 봅슬레이 입장권을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여러분 모두 올림픽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함께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많이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패럴림픽 홍보대사인 정용화도 “여러분 모두 올림픽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멋진 경기도 보고 함께 응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입장권을 든 사진을 게시하고 SNS 공유에 동참했다.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금메달을 딴 변천사도 평창조직위 쇼트트랙 종목 담당관으로서 이벤트에 참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스키 에이리얼 국가대표인 김경은 역시 홍보에 힘을 보탰다.

문재인 대통령과 이희범 조직위원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박원순 서울시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은경 환경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 이재명 성남시장 등도 인증샷을 남겼다.

조직위는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 등을 포함한 1차 캠페인 이벤트에 지금까지 모두 1만1200명이 참여했고 방문자도 85만 여명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입장권 인증샷 이벤트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시작돼 오는 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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