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제패한 이정은(21)이 골프 레슨 선생님으로 나선다.

한국체육대학교는 “오는 8일 오전 11시 경기도 고양시 올림픽 컨트리클럽에서 이정은의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이 학교 3학년인 이정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 10명에게 골프를 가르쳐준다. 참가 신청은 한국체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난해 신인왕을 거머쥔 이정은은 올해 4승을 휩쓸며 단 한 번의 컷 탈락 없이 27번의 대회에서 무려 20차례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대상, 상금왕, 다승왕에 이어 개인 타이틀 전관왕에 오르며 올해를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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