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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GS칼텍스가 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6일 김천에서 도로공사와 2017-2018 V리그 3라운드 첫 경기를 펼친다. GG는 지난달 29일 인삼공사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온전하게 승점 3점을 챙긴 것이 시즌 들어 처음이었다. 인삼공사의 페이스가 저조한 것도 있었지만 GS가 세터 안혜진의 알짜배기 활약과 외인 듀크와 강소휘의 공격이 워낙 좋았다.

이제 3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GS는 5승 5패로 승점 11점, 리그 5위다. 4위 인삼공사에 비해 승점 5점이 부족하다. 연승으로 치고 올라갈 생각이다.

이날 상대하는 도로공사는 7승 4패 승점 23점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2위 현대건설(승점 21점)과의 차이가 크지 않다. 승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2라운드 최우수 선수로 뽑힌 이바나를 앞세워 박정아를 포함, 좌우 쌍포로 GS를 공략하려 한다. GS는 안정된 수비력과 블로킹을 바탕으로 도로공사를 흔들겠다는 계호기이다.

차상현 GS 감독은 "지난 경기 3-0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은 것이 큰 소득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 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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